• 최종편집 2024-03-28(목)
 
인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자 황선봉 군수가 관내 수돗물 현장점검에 나섰다.

황 군수는 지난 20일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과 함께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상태 등을 살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군의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에는 벌레유충 발생 추정원인인 고도정수처리(입상활성탄) 공정이 없어 유충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정수처리 공정관리 중 전염소 및 물리적 제거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시설물을 철저한 관리와 급수관말 잔류염소 농도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황 군수는 "유충 발생으로 군민 모두가 쓰고 마시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과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급수관 정체구역 및 관말지역 퇴수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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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수돗물유충사태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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