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옛 예산군청사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이 오는 11월 착공된다.

군은 지난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옛 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행복주택 부지 무상임대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LH는 시공·사후관리 등 업무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옛 군청사 부지 5119㎡에 건립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150호를 공급하며,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60∼80% 정도로 저렴하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며, 향후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11월 착공,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 인구증가를 비롯해, 젊은층 유입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구도심 상생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행복주택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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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청사 터 행복주택 1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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