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사들이 선거행보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총선정국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자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접수한 홍성·예산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는 2일 현재 5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와 최선경 도당 여성위원장이, 자유선진당에선 김용필 도당 대변인이 이름을 올리고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민중당에선 김영호 도당 위원장이,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정상호씨가 등록했다.

여기에 현역인 홍문표 의원의 재출마가 예견되고, 현역 물갈이를 주장하며 이상권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민 점 등을 감안할 때 예비후보자 등록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후보 등록은 최종후보자 등록기간 하루 전인 3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건물 등에 간판·현판·현수막을 걸 수 있으며 사무장·회계 책임자 등 3명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선거 운동용 명함을 나눠줄 수 있으며, 어깨띠 등을 착용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와 선관위가 공고한 수령의 범에 내에서 한 종류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이 가능하다. 후원회 설립은 물론 1억 5000만원까지 후원금도 모금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자들은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며 “선거기간 중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등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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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지는 총선정국…홍성·예산 예비후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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