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예산군이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달부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종이에 각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예산역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대흥 슬로시티·봉수산 성지~한우테마공원~광시한우타운 또는 권역식당~예산황새공원문화관~예산황새공원 소원탑~예산장터(5일장체험)를 둘러본 뒤 예산역에 돌아오는 코스다.

이중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봉수산성지, 예산황새공원문화관, 예산황새공원소원탑 등 4개 코스에 스탬프가 비치된다.

참여 방법은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이나 예당관광지 사무실 등 배부처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스탬프가 설치된 지정장소에서 찍으면 되며, 4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관외 주소를 둔 관광객에게는 투어 인증 스탬프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예산황새공원 사무실에서 증정한다.

군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주변 광시한우 및 각종 먹거리 홍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황새 서식지 주변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등을 소비하는 판매 홍보 전략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황새공원 체험(미션 스탬프) 및 스토리텔링 스탬프를 추진 중이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가 클 경우 예산 10경 스탬프 투어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종한 황새팀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관내 관광지들이 더욱 활성화 되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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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스탬프 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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