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9년만에 차량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
올해만 차량 3대 확보…어르신 복지 향상 기대
[예산]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각종 차량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차량 3대를 추가 확보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9년간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상황으로 한국마사회와 KT&G 복지재단에서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해 왔다.
하지만 노인종합복지관은 시설 중심이 아닌 찾아가는 서비스로의 전환을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매년 공모사업에 도전해 왔던 것.
그 결과 지난달 2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량지원사업(스타리아)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환경부,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EV패키지(아이오닉5, 전기충전소) 전기차 지원을, 3일에는 KT&G 복지재단의 차량지원사업(레이)까지 총 3대의 차량공모사업을 유치했다.
노인종합복지관장인 동준 스님은 “복지관이 지원받은 차량을 적극 활용해 관내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희망을 열어가기 위해 전문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