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9대 마지막 임시회 폐회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 중단 및 전면 백지화 촉구 결의안 채택
[예산]예산군의회가 지난 20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김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중단 및 전면 백지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 새만금 일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서산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다.
특히 노선 일부가 광시·덕산·봉산면 일대를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생태계는 물론 역사·문화 자산 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순관 의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과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며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한 범군민 대응체계를 구축해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예산군의회는 총 43회의 회기를 통해 84건의 5분 발언과 647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8대 의회에 비해 185건이 많은 수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16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제·개정 발의하며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민생을 살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