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종합운동장 1000대 규모 주차장 신설
공유재산심의회, 인접지 2만 9066㎡ 매입 결정
대규모 행사 때마다 골칫거리로 떠올랐던 예산종합운동장 주차난이 머지않아 해소될 전망이다.
예산군은 최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운동장 건너편(향천리 57외 12필지) 사유지 2만 9066㎡를 매입해 주차장을 신설하는 안을 심의 의결했다.
윤봉길체육관 준공과 함께 전국단위 대회가 대폭 늘어 현재 650대 규모의 주차장으로는 방문객들을 수용하기가 여의치 않다는 판단이다.
특히 주차공간 협소로 도로변 불법주차가 횡행하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 상황이어서 지자체로서도 주차장 확충에 손을 놓고 있기엔 부담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부지에 조성될 주차면수는 모두 1068면이며, 부지 매입비용은 4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절차를 밟았으며, 부지매입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2020년까지 종합운동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문화·체육행사 때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체육시설물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운동장 길 건너 부지를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