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코로나19에 따른 헌혈 기피로 충남지역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6일 기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은 지역 내에서 4~6일 간 공급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헌혈 참여율이 떨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단체헌혈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충남·대전·세종 지역 45개 단체 4080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약속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충남도 공직자들이 수혈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지난 12일 도청 광장인 백제몰에서 헌혈 행사를 열고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양 지사는 “혈액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며 “천안과 아산, 공주에 위치한 헌혈의 집 등을 활용해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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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한파까지 충남 혈액수급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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