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01(수)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보궐선거가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유영배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받아 궐위된데 따른 것으로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2개월이다.

28일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된 가운데 이날까지 5명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 무소속이 1명이며, 지역별로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덕산 출신이 3명, 고덕과 신암이 각각 1명씩 분포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흥엽(61) 전 덕산면장과 조돈길(67) 고덕면 번영회장이, 국민의힘에선 이대영(56) 덕수이씨종친회 이사와 홍원표(37) 신암우체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무소속 예비후보로는 인희열(28) 매헌윤봉길의사 월진회 회원이 등록했다.

이외에도 민주당에서 이경일 덕산면 읍내2리 이장과 허진욱 현대산업환경건설 이사, 국민의힘에서 엄태순 고덕면개발위원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후보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지만 지역 내 행사나 모임은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된 분위기여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범위가 상당 부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지난해 말 선거운동 규제를 완화하는 선거법 개정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상시 허용키로 했으나, 이 또한 유권자 대부분이 코로나19 정국에서의 대면 선거운동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상황이어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예산군선관위에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4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은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3월 8일까지 사직해야 하며,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보궐선거 일정은 3월 18~19일 후보등록 후 3월25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4월 2~3일 사전투표, 4월 7일 투·개표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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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1년' 라선거구 군의원 선거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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