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백신접종율 44.4% 기록
처음 접종 때부터 줄 곳 도내 상위권 유지
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전신반응인 이른바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민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피해온 현상과는 달리 예산군은 처음 접종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군민들의 접종에 대한 기피보다는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충남도내에서 군 단위 상위권(2위)을 유지하면서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2일 현재 1차 백신접종자는 3만 5531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44.4%를 기록하면서 전국 29.3%보다 2배 가까이, 충남도의 32.2%보다 접종률이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의 백신접종률이 이처럼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백신밖에는 없다는 인식이 군민들에게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일시적 기피현상이 적극성으로 선회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게다가 황선봉 군수가 지난 4월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솔선해 접종한 것도 군민들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시켜주면서 의식을 되돌려 놓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정부의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6월 예약자 중 미 접종자와 교육 · 보육종사자, 대입수험생, 50대 장년층 민 40대 이하 연령층에 대해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3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사전 일정 조율을 통해 7월 19일부터 학교별로 군 예방접종센터(윤봉길체육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은 7월 12일부터, 대입 수험생은 8월 초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7월과 8월에 각각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위중 증 비율이 높지 않은 18∼49세는 8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도입량 및 시기 등을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을 진행해 예약된 순서에 따라 접종한다.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얀센백신만 취급했던 일반 위탁의료기관에서 앞으로는 화이자, 모더나백신 접종도 7월부터는 가능해진다. 또한 2회 접종이 필요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1 · 2차에 동일 백신접종만 가능했던 것을 지난 1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1차 접종백신의 접종간격에 맞춰 2차는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하는 교차접종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4∼5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방문돌봄 종사자, 의원 민 약국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대상자는 대상별 사전예약기간 동안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지자체 콜센터(041-339-6299)를 통해 전화예약 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접종대상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변역 형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