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Home >  지역뉴스 >  예산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 행사가 예산군 곳곳에서 열렸다. 동제는 마을 최대의 제례 행사로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이며, 마을의 단결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동제 행사는 각 마을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산읍 간양4리는 15일 마을회관 수호나무 앞에서 마을동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대술면 마전2리는 마을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도 대리느티나무 쉼터에서 당산제를 열고 대리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대흥면 갈신1리는 금봉산 산제당에서 갈신대동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주민이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고덕면 호음2리는 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으며, 오가면 분천4리는 마을표지석 앞에서 주민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면 분천4리 이태영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평안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사)대한노인회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이 제18대 예산군지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예산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난 17일 선거를 실시했다. 총 대의원 389명 중 36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상목 후보가 265표(72.4%)를 얻어 제18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01표(27.6%)를 득표했다. 이에 박상목 지회장은 16대, 17대에 이어 18대 지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예산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4년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예산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목 지회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회장, 예산읍 제1분회장, 제16∼17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예산군에서 제1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주인공은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을 운영하는 안기화 대표다. 안 대표는 2021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에서는 꽃양갱 만들기, 꽃차티백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치른 시험이라 어렵게 합격했지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 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15일 퇴원했다. 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라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
- 정치/행정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 행사가 예산군 곳곳에서 열렸다. 동제는 마을 최대의 제례 행사로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이며, 마을의 단결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동제 행사는 각 마을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산읍 간양4리는 15일 마을회관 수호나무 앞에서 마을동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대술면 마전2리는 마을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도 대리느티나무 쉼터에서 당산제를 열고 대리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대흥면 갈신1리는 금봉산 산제당에서 갈신대동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주민이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고덕면 호음2리는 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으며, 오가면 분천4리는 마을표지석 앞에서 주민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면 분천4리 이태영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평안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사회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 (사)대한노인회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이 제18대 예산군지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예산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난 17일 선거를 실시했다. 총 대의원 389명 중 36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상목 후보가 265표(72.4%)를 얻어 제18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01표(27.6%)를 득표했다. 이에 박상목 지회장은 16대, 17대에 이어 18대 지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예산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4년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예산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목 지회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회장, 예산읍 제1분회장, 제16∼17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 사랑방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 사회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 예산군에서 제1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주인공은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을 운영하는 안기화 대표다. 안 대표는 2021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에서는 꽃양갱 만들기, 꽃차티백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치른 시험이라 어렵게 합격했지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 사회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 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15일 퇴원했다. 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라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
- 사회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실시간 예산 기사
-
-
내포혁신도시 삽교읍, 주민등록인구 1만명 돌파
- 예산군 삽교읍 주민등록인구가 1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삽교읍이 지난달 27일 1만번째 주민등록 업무를 처리하면서 내국인 기준 인구 수 1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수 1만명 돌파는 내포신도시 조성 및 충남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긍정적 신호탄으로 비춰지고 있다. 삽교읍은 지난 2018년 892세대 이지더원 1차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20년 LH의 공공임대주택 250세대, 국민임대주택 604세대가 입주하면서 2020년 말 9955명으로 인구수가 증가했다. 내포신도시가 자리하고 충남 내포혁신도시로 지정된 삽교읍은 향후 5000세대의 아파트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통, 유통, 공공기관 등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유입이 보다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군은 이러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총 4개 분야에 1539억원을 투입해 충남 내포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주거공간 확충분야에서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인구유입도 본격화 될 전망으로 지난 2018년 이지더원 1차(892세대) 준공, 2019년 LH공공임대(854세대) 준공에 이어 2020년 하반기 이지더원 2차(817세대), 대방엘리움(868세대), 도나우에듀파크(552세대)가 착공됐고 올해 상반기 중흥S클래스(1120세대), 이지더원 3차(1056세대)도 착공 예정이다. 녹지환경 분야는 3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입해 12억의 사업비로 애향공원 테마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안에 인공폭포와 야외무대, 공중화장실, 휴게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총사업비 10억원의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도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4억원의 사업비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해 목리천 일원에 화목류 등을 식재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녹지환경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통환경 분야에서는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 주변에 주차면수 114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추후 증가할 주차수요 대응을 위해 삽교읍 목리 일원에 807㎡ 규모의 주차장용지도 매입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6개 사업에 1505억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구축 △(가칭)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충남 인성학습 자연놀이 뜰 건립 △내포신도시 골프장 조성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재)충남청소년진흥원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두가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정치/행정
-
내포혁신도시 삽교읍, 주민등록인구 1만명 돌파
-
-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 예산군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인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 16개 시설 65세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301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다음달 말까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19 구급대 등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예산군 1호 접종자는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 근무자 및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병원 간호사다. 이는 고위험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고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가장 먼저 보호하겠다는 군의 강력한 방역의지가 반영됐다. 오전 9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필수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5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관내 3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7월부터 윤봉길체육관에 마련되는 예산군접종센터에서 18∼64세 전 군민 대상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전체 인구의 84.9%인 6만9830명이 접종을 받게 돼 12월 말에는 집단면역 목표인 70% 이상을 달성해 군민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접종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시기와 장소 등을 안내해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위해 생활 방역수칙 준수, 빠른 검사 및 백신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보건소 직원들도 지역민의 안전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방역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 정치/행정
-
오늘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
-
산업단지 유치 여론 지역별 온도차
-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지역별 호응도가 크게 갈리고 있다. 산단유치를 바라는 지역엔 마땅한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고 산단입지를 반대하는 지역엔 투자자가 쏠리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것. 현재 산단조성 계획이 수립된 4개 일반산업단지 중 고덕면 예당2산단의 경우 주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반목과 갈등을 겪고 있다. 기조성된 예당산단과 신소재산단에 또다른 산단이 추가될 경우 주민들이 겪을 환경피해가 가중될 수 있단 우려에서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응봉면 일원에 추진 중인 예산2산단 역시 보상가 산정에 대한 토지주들의 불만이 대두돼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처지에 놓였다. 사업비 1950억원을 들여 112만㎡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산단의 경우, 지난해 9월 충남도 사업승인을 받았으나 토지보상금을 놓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자 사업자가 토지감정 재평가에 들어가 6월말쯤 토지보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반면 민선7기 공약사업이면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는 신암면 조곡지구와 예산읍 간양지구 등은 마땅한 사업자를 찾지 못해 산단조성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당초 조곡지구는 바이오단지로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간양지구는 수소자동차 부품단지를 조성해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R&D센터와 함께 자동차부품의 허브(Hub)로 개발할 예정이었다. 155만2148㎡(46만9000평) 규모에 19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조곡지구의 경우 군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되자 지역민들은 일제히 ‘산업단지 조성 환영’이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투자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15만1457㎡(34만8000평) 규모에 사업비 1708억원을 들이는 간양지구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왔으나 시행사와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밝혀진 게 없다. 이 지구의 경우 한때 문중 묘 문제로 난항을 겪으며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었으나, 대다수 주민들 사이에서 호혜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소규모 집수리조차도 보류하는 등 산단 조성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77만9132㎡(23만5000평) 규모의 예산읍 관작지구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치침체에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그동안 사업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올 5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시행자가 나타나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
- 정치/행정
-
산업단지 유치 여론 지역별 온도차
-
-
서해선 삽교역사 타당성검토 ‘지지부진’
- 예산군의 최대 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건립을 관철하기 위해 예산군 사회단체들이 나서 기획재정부를 압박하는 릴레이 집회를 벌이는 가운데, 이달 중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점쳐졌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또다시 늦춰지는 것으로 전해져 불안감이 쌓이고 있다. 현 시점에서 서둘러 역사 건립에 착수하더라도 전철 개통시기에 맞춰 준공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이처럼 타당성용역 검토가 지연된다는 건 긍정적인 결과값을 도출하기가 녹록지 않은 것으로 해석하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타당성 유무를 가르는 핵심 항목인 삽교역사 이용수요 조사에서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로 잘못 적용해 BC(비용대비편익)값을 떨어뜨리는 오류를 범했다는 예산군의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풀어가야 할 난맥이 적지 않아 보인다. 상황이 이렇자 충남도 차원에서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삽교역사 건립에 대한 적정성 검토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찾는다. 양 지사는 이날 최정표 KDI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사업계획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전철이용수요 증가분을 제대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삽교역사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결과물이 나오면 공표하기 전에 기재부와 국토부, 충남도, KDI가 모여 최종점검회의를 거치는 절차가 있다. 이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4월은 돼야 용역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국토부가 진행한 타당성조사에서는 시속 250km∼260km로 설계된 서해선 복선전철을 준 고속철도로 적용해 삽교역의 하루 이용객수를 8506명으로 산정하고 이에 따른 B/C는 1.07, R/C를 1.88 각각 판단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했다.
-
- 정치/행정
-
서해선 삽교역사 타당성검토 ‘지지부진’
-
-
서부내륙고속道 협의불발건 강제수용 돌입
-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예산구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지주와의 협의를 통한 보상계약은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예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공구별 시공사 등에 따르면 광시~대흥~응봉~오가~신암 5개면 27.9㎞를 통과하는 고속도로 노선에 편입될 사유지는 모두 1409필지로, 이 가운데 57%인 806필지가 토지주와의 협의보상 방식으로 계약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고속도로 편입토지의 보상업무를 수탁한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각 공구별로 사유지에 대한 1차 보상 협의를 마무리 짓고 2차 보상을 진행 중이며, 미협의건에 대해선 강제수용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공구별로 보면 8공구(광시)는 사유지 149필지 중 52필지(34%), 9공구(광시~응봉 평촌)에서는 285필지 중 167필지(58%)에 대한 보상계약을 완료했다. 10공구(응봉 평촌~신암 두곡)는 847필지 중 485필지의 토지주와 협의해 현재 57%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으며, 11공구(신암 두곡)에서는 128필지 중 102필지(79%)에 대한 협의보상을 마치고 나머지 26필지는 수용재결 건으로 접수된 상태다. 각 필지별로 매겨진 보상 감정가를 토지주에게 3차례 통보하는데, 이 기간 동안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수용 재결로 넘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지주와의 보상 협의가 지난한 건 보상편입 후 남는 잔여지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속도로 노선이 사유지 중심부를 관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토지주들로선 양옆으로 쪼개진 잔여지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 보상에 선뜻 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과수원 일부가 도로부지로 편입된 오가면 한 주민은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달리 보상과 관련해 소통이 되지 않다 보니 지주들의 불만이 팽배하다”며 “보상 후 남는 잔여지의 땅값 하락은 물론 고속도로 건설로 삶의 터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푸념했다. 실제로 25일 토지소유자와 감정평가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9공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보상협의회에서도 접수된 안건 28건 중 절반 이상이 잔여지 매입 요구 건으로 채워졌다. 이날 보상협의회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사유지 면적이 작아 보상 편입 후 남는 잔여지가 일정 면적 이하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보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축사 폐업보상 요구 등 다양한 안건이 올랐고 추가적인 협의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사업시행사가 자기자본 투입과 함께 부지매입비 등 일부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아 건설하는 민자사업(BTO)으로, 평택~부여 94.3㎞ 1단계 구간은 40년(2024~2063년), 부여~익산 43.4㎞ 2단계 구간은 30년(2034~2063년) 간 유로로 운영한 뒤 국가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
- 정치/행정
-
서부내륙고속道 협의불발건 강제수용 돌입
-
-
군청 권오택 팀장 ‘농산어촌행복대상’
- 권오택 건설교통과 농촌활력팀장과 김길태 주무관이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로부터 ‘2020년 농산어촌 행복대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산어촌 행복대상’은 농어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어업 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및 환경보존, 농어촌문화 보존 및 증진에 기여한 인물 및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년 포상한다. 권오택 농촌활력팀장은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 등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길태 주무관은 농어촌 활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윤태경 예산지사장은 “농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수상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과 협력을 통해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예산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 사랑방
-
군청 권오택 팀장 ‘농산어촌행복대상’
-
-
추사 김정희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본’ 매입
-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가 제주 유배지에서 쓴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본을 예산군이 매입했다. 이 글은 현재 원본이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완당선생전집(阮堂先生全集)에 권7권 오석산화암사상량문(烏石山華巖寺上樑文)으로 실려 있다. 화암사(華巖寺)는 추사 집안의 원당(願堂)으로 화암사 중수에 추사 가문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상량문 글씨는 현판으로 전하지 않고 추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 초인 1841년에 쓴 것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유물 말미에는 '치서(稚瑞)'에게 써준 사연이 적혀있는데 마지막에 추사가 자신의 이름을 써 넣지 않은 것은 유배된 죄인의 몸이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번 작품의 글씨는 김정희 해서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추사의 고장인 예산군이 이를 매입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이번에 구입한 유물 말미에 적힌 '치서(稚瑞)'라는 인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사 집안의 원당 화암사 관련 유물이 예산군에 돌아왔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매입한 유물을 통해 추사 김정희 관련 학술, 연구, 전시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 정치/행정
-
추사 김정희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본’ 매입
-
-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될 것”
- 제68대 예산경찰서장에 이미경 전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이 취임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일대일 상견례를 겸한 격의 없는 간담회 형식으로 열렸다. 신임 이 서장은 “충절의 고장 예산경찰서 서장으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최근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자치경찰제 추진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예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기본방향으로 △아동,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 △수사권 조정에 따른 `책임수사' 완수 △교통사망 사고 예방으로 군민 안전권 확보 △주민과 소통하는 예산경찰 등을 강조했다. 천안 출신인 이 서장은 1986년 경찰에 입문, 경기청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청 양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찰청 혁신기획조정 경찰위원회 계장, 충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
- 정치/행정
-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될 것”
-
-
방한일 도의원 “삽교역 신설, 도지사가 나서야”
- 방한일 도의원이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신설을 위한 충남도지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지난 21일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경부선에 집중된 지역개발과 물동량을 서해권으로 분산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 공사와 삽교역 신설공사를 병행할 경우 27억여 원의 공사비용이 절감되고 시공성과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삽교역은 충남의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광역 교통체계를 확립하고 서해안 지역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사업 달성을 위해 양승조 지사가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당위성과 설립 의지를 전달해 달라”고 촉구했다. 방 의원에 따르면 앞서 충남도와 예산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장래 신설역과 실시계획 승인 등을 고시한 삽교역 설치를 국가에 건의했다. 이후 삽교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경제성분석(B/C) 결과 1.07로 사업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삽교역 신설부지(7239㎡) 역시 국비로 매입 완료했으며 국토부 타당성 용역사업비도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철도수요 산정방식을 ‘준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로 분류하고,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지 않아 사업성이 낮게 평가됐다고 방 의원은 지적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경기 화성에서 충남 홍성까지 총사업비 4조 1121억원을 투자해 90.01㎞를 연결하는 전철이다. 현재 공정률은 85%로 올해 정거장 및 궤도, 전력 및 신호등 시스템 설치공사를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
- 정치/행정
-
방한일 도의원 “삽교역 신설, 도지사가 나서야”
-
-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새해 소방 서비스
- 충남소방본부가 도민 안전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올해 소방업무계획을 보면 도민에게 새롭게 제공되는 안전서비스가 눈에 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할 때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로는 이동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119구급차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응급상황이 아니더라도 119에 연락해 미리 예약을 하면 정해진 시간에 구급차가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원하는 경우 귀가까지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임산부전용 119구급차를 추가 도입하여 논산지역에 배치하고 모든 소방서에서는 임산부 전용 청정(클린)구급차를 운영한다. 등록된 임산부에게는 축하기념품도 제공하며 병원으로 가는 동안 태교에 필요한 글을 읽거나 음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청각이나 언어장애인도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수어신고시스템도 운영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응급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화재나 사고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진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기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충남119행복기금’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도내 전 소방서에 음압캐리어를 배치해 감염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화재취약 계층이나 지역에 대한 초기대응 소방력 보강도 추진한다. 홀로 사는 노인처럼 취약계층 가구의 화목보일러실에 수도배관을 연장하는 방식의 간이스프링클러 무료 설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또한 차상위계층 등 1만2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화재경보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한다. 소방서가 없는 섬에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소방차를 배치하고 의용소방대 6개 대를 확대 설치한다. 119구조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의 사고에 보다 빨리 대응하기 위한 구조진압대(레스펌)* 5개 대를 올해 추가로 발대하는 등 내년까지 총 15개 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민이 편리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 교육시설도 확충한다. 천안에 있는 충남안전체험관에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 나는 교육 코너를 신설하고 어린이들이 가까운 소방서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관도 2025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설치하기로 했다.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남의 상황에 적합한 소방력도 대폭 확충한다. 2024년에 중형소방헬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구조대원이 탑승 가능한 ‘드론 인명구조팀’을 신설하기 위한 과제전담팀(TF)도 구성한다. 무인파괴방수차, 산악소방차 등 특수 소방차를 비롯해 12종 40대의 최신 소방차도 연내로 보강된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은 권리이고 복지인 시대가 되었다”며 “앞으로 충남의 생활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 정치/행정
-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새해 소방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