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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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모두가 새해맞이로 들떠 있던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예산군청사 정문에 라면 70박스를 놓고 갔다. 라면 박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메모만 남겼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해당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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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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