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
익명의 기부천사 라면 70박스 예산군에 전달
[예산]모두가 새해맞이로 들떠 있던 지난 1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예산군청사 정문에 라면 70박스를 놓고 갔다. 라면 박스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는 메모만 남겼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해당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