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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2-28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 행사가 예산군 곳곳에서 열렸다. 동제는 마을 최대의 제례 행사로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이며, 마을의 단결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동제 행사는 각 마을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산읍 간양4리는 15일 마을회관 수호나무 앞에서 마을동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대술면 마전2리는 마을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도 대리느티나무 쉼터에서 당산제를 열고 대리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대흥면 갈신1리는 금봉산 산제당에서 갈신대동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주민이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고덕면 호음2리는 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으며, 오가면 분천4리는 마을표지석 앞에서 주민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면 분천4리 이태영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평안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사)대한노인회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이 제18대 예산군지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예산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난 17일 선거를 실시했다. 총 대의원 389명 중 36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상목 후보가 265표(72.4%)를 얻어 제18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01표(27.6%)를 득표했다. 이에 박상목 지회장은 16대, 17대에 이어 18대 지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예산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4년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예산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목 지회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회장, 예산읍 제1분회장, 제16∼17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사랑방
    2022-02-28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사회
    2022-02-28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예산군에서 제1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주인공은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을 운영하는 안기화 대표다. 안 대표는 2021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에서는 꽃양갱 만들기, 꽃차티백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치른 시험이라 어렵게 합격했지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 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15일 퇴원했다. 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라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 사회
    2022-02-28

실시간 예산 기사

  • 신규공무원 ‘시보떡’ 문화 근절
    예산군이 공직사회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시보 떡’ 문화 근절에 나섰다. 신규공무원이 정식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업무를 맡아 일정기간(시보기간) 이후 정식으로 임용되는데, 해당 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돌리는 떡을 일명 ‘시보떡’이라고 칭하고 있다. 군은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 공무원에게 공직의 첫 시작이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작용했던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은 고마움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의무화되는 등 변질된 ‘시보떡’ 전달문화를 근절하고 이를 대신해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을 서로 나누는 간소한 축하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해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공직생활안내서(매뉴얼)’를 제작중이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후배공무원 멘토링 교육’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청산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명품 관광도시 예산 홍보 ‘총력‘
    예산군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주요 관광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관광객=수익증대’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만큼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400만명을 돌파한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대를 비롯해 광시 황새공원, 덕산 보부상촌 등이 개장하면서 봄철 예산관광에 새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맞춰 군은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는 수동적 관광행정을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는 적극적인 관광정책으로 바꾼다. 첫 번째로 ‘예산관광’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입소문만큼 좋은 효과는 없다고 보고 관광 전문매체 언론인이나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통해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숫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녀가지 않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다녀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산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도록 깨끗한 이미지와 종사자들의 친절과 서비스 정신을 관광매체언론인들의 입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예산관광에 대한 시각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서울역과 대전역 등지에 관광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국내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물론 모집해오는 여행사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챙겨준다. 세 번째는 관광객들이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해준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하루 6시간을 기준으로 9만원의 택시요금 중에서 4만원을 지원해줌으로써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산군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관광객들이 군내 관광명소를 방문한 개소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시책도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하나의 방안이 되고 있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예당호권과 덕산권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4개소 이상의 관광지를 들렀을 경우 3천원, 7개소는 8천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관광지 투어를 유도한다. 이밖에 동영상 제작에 조예가 있거나 취미가 있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관광홍보 공모전을 열어 예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다는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1-04-15
  • 예산군민, 흡연 늘고 음주는 감소
    예산군민의 흡연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음주율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보건소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성인 895명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예산군민의 흡연율은 19.7%로 전년 대비 2.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간음주율은 41.7%로 전년대비 4.3%p 대폭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회식 감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가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했으며, 걷기실천율은 26.6%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고 비만율은 32.9%로 전년대비 3.6%p 감소했다. 정신건강 부문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경험률은 지속 감소하는 상태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전히 전국이나 충남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은 작년 대비 16.4%p나 증가하면서 그동안 경로당 내소 어르신 및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중점으로 진행한 보건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예산군 또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크게 감소했으나 걷기 실천율은 작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걷쥬’ 앱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에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걷기 운동마을 쉼터 조성’을 통해 걷기에 대한 기반이 다져지는 상황으로 걷기 실천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모든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보건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건강지표 결과가 더욱 상향될 수 있도록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예산군 75세 이상 백신접종 동의율 80%
    예산지역 75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의율이 80%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75세 이상 총대상자 11881명 가운데 80.5%인 9567명이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희망했다. 7일까지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1592명은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나머지 722명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접종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백신접종 동의율을 읍면별로 보면 대상자 1035명 중 908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한 덕산면이 87.7%로 가장 높았으며, 790명 중 670명이 접종키로 한 신암면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술면이 대상인원 554명의 77%인 427명이 백신 접종에 응하기로 해 가장 낮은 동의율을 보였다. 3252명으로 접종 대상자가 가장 많은 예산읍은 이 중 2608명이 백신을 맞기를 희망했다. 보건당국은 13~14일께 2925명이 1·2차 접종할 분량의 백신을 수령하며, 나머지 물량은 현재의 수급여건대로라면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 나눠 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이 예산, 삽교, 대술, 신양 등 읍면 직제순으로 이뤄짐에 따라 초도물량은 예산읍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접종되며, 접종 대상자들을 실어나를 수송버스 8대가 동원된다. 보건당국이 계획한 일일 900명의 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한다 하더라도 백신수급이 불안정하고, 1차 접종 후 3주 후 2차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6월에 들어서야 75세 이상 고령자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5~6월엔 65~74세 1만2485명, 7월부터는 18세~64세 4만4997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연령대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80%가 낮은 동의율은 아니다. 백신접종에 동의 또는 미동의했다가 번복하는 경우가 있어 수치는 변동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읍면 구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읍면 직제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라선거구 2석 신암서 독식 ‘유효기간 1년’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당선되면서 예산군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에 배정된 기초의원 두 석 모두를 신암 출신이 싹쓸이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여러 읍면이 묶인 선거구에서 한 지역에서 의석 모두를 차지한 건 예산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있는 일로, 이번처럼 보궐선거 요인이 생긴 시나리오에서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광경이다. 일반적으로 유권자가 적은 군소지역 출신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경우는 본인이 기반으로 한 텃밭에서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기에 몰표성 득표가 뒤따르는 요건 모두를 충족하거나, 소속 정당의 선호도가 높아 여러 지역에서 고루 표가 나오는 경우다. 그러나 선거일인 7일 오후 늦게까지도 좀처럼 신암지역 투표율이 오르지 않아 당과 선거캠프에 한때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지방선거나 지난해 21대 총선의 60%대에는 한참 못미치는 43%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으나, 타 후보보다 월등한 득표수를 기록하며 이를 만회했다. 홍 당선자는 텃밭인 신암지역에서 유효투표수의 74%를 얻어 경쟁상대인 민주당 이흥엽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라선거구가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농촌지역인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군수와 국회의원 모두 같은 정당 소속인 점, 현 정부와 집권당인 민주당의 국정운영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이탈표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신암 외 다른 지역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선거구 기초의원 두 석 모두를 신암 출신인 김만겸·홍원표 의원이 독점할 유효기간은 1년 남짓이다. 당적이 서로 달라 두 의원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서 라선거구에 출마할 수는 있지만, 유권자가 적은 면단위에서 후보가 양립하면 표가 분산돼 당선자를 내기 불가능한 구조여서 단일후보로 정리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머지 않은 시점에선 기초·광역의원으로 출마 노선을 달리하든, 외연을 신암 외 지역으로 넓혀 나가든 각자의 계산이 담긴 셈법이 행보로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역정가 한 원로는 “라선거구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덕산면에서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한시적이라도 상대적으로 세가 적은 신암면에서 의석 두석을 모두 가져간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정당 차원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라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모두 신암에 포진된 격이어서 개인의 정치판단과 당의 판세분석까지 모두 더해져 내년 지방선거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정치/행정
    2021-04-15
  • 국민의힘 홍원표 당선…보수텃밭 사수
    7일 치러진 예산군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면)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당선의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예산군의회 재적의석 11석 가운데 6석으로 과반 의석을 유지할 수 있게 돼 같은 당 소속인 황선봉 군수의 군정수행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기록한 62.76%에 비해 비교적 저조한 46.28%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보궐선거에서 홍 당선자는 총유효투표수 7314표 중 3029표(41%)를 얻어 2345표(31%) 득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후보를 684표차로 따돌리고 의회 입성의 꿈을 실현했다. 홍 당선자는 유력 경쟁상대였던 이흥엽 후보의 연고지인 덕산면에서 944표를 얻어 이 후보에게 408표 뒤졌을 뿐 나머지 3개 지역에선 모두 앞섰다. 특히 덕산면 2투표소에서는 이 후보를 20표차로 제치며 ‘안방 표심’까지 흔들었다. 라선거구에 속한 지역 중 후보를 내지 못해 무주공산 격인 봉산면에서는 483표를 얻어 이 후보보다 139표, 고덕면에선 182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본인의 텃밭인 신암면에서는 유효표 1415표의 74%인 1057표를 득표하는 등 모든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선거 대진표가 짜여질 당시만 해도 오랜 공직생활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이 후보가 우세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으나 탄탄한 보수 기반과 30대 기수론을 내세운 홍원표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불거진 LH공사발 부동산투기로 집권여당이 곤혹을 치러 반사적으로 국민의힘의 정당선호도가 오른 데서도 적지 않은 득을 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홍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예산군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예산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적 재앙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당선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예산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 당선자는 보궐선거인 만큼 개표 직후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곧바로 군의원 신분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가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의원직을 이어가게 된다.
    • 정치/행정
    2021-04-15
  • 홍원표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홍원표 국민의힘 후보가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거리유세와 각 지역을 돌며 지역민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첫 선거운동에 나선 홍 후보는 예산중앙농협 신암지점 앞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아침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감염 우려가 큰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대폭 줄이는 대신 SNS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홍보하기로 했다. 홍 후보의 강점으로는 ‘젊은 행정 구현’이 뽑힌다. 홍 후보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기관장으로 일하며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춰 즉시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후보는 “예산군은 현재 역동적 변화의 시기에 와 있으며, 새로운 예산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로 홍원표라고 자신있게 밝힐 수 있다”며 “세대를 뛰어넘는 젊은 열정의 힘으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젊은 세대의 역동성을 이뤄내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3-28
  • 이흥엽 후보, 전자공고 기숙사 설립 지원
    이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기숙사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는 지난 23일 김은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만나 예산전자공고 기숙사 건립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만겸의원도 함께 참석해 약 2년여간 답보상태인 전자공고 기숙사 설립과 관련 예산에 대해 충남도의회와 예산군의회와 가교 역할을 이끌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우리 예산군의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와 무분별한 산업단지가 아닌 고부가 가치 산업을 위한 핵심 기술 능력을 가진 기술인력 양성”이라며 “불필요한 행정예산을 줄이고 대응 투자를 통해 반드시 기숙사 건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나 도의원은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는 단순한 지역의 기술계 학교가 아니라 충남도와 대한민국 국방산업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산업의 교육 요람”이라며 “군 특성화 고등학교의 기능을 추진하는데 있어 예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꼭 해결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전자공고는 ‘충남 유일의 정보통신분야 군 특성화고’로 지난 2019년 국방부로부터 지정 받아 전문적인 기술과 이론을 연마해 정보통신분야의 유능한 군(軍)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1-03-28
  • 예산농악보존회, 전통농업 후대 계승 ‘눈길’
    예산농악보존회가 도·농 전통농업체험 추진사업인 ‘예농천하(禮農天下)’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계화로 변한 영농 속 사라져 가는 전통 농업을 보존하고 기록하기 위해 논농사의 전 과정을 전통방법으로 재현하고 기록해 보존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에는 첫 일정으로 논두렁 보수와 논두렁에 말뚝을 박는 매겡이질, 논까지 일일이 지게로 거름을 날라 오는 두엄내기를 전통 방식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농악보존회는 두엄내기, 논두렁 앙구기, 볍씨 담그기, 못자리 및 낙종, 못자리 관리, 논갈이, 논 써레질, 모내기, 논매기, 피사리, 논두렁 깎기, 벼베기, 탈곡 등 논농사의 전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전통방식으로 지속 추진하며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예산지역 전통 농업을 기록화 해 문화자원으로 보존하는 한편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농법 체험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예산전통농업 생산재현의 모든 과정은 사진 및 영상으로 기록되며,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예산농악보존회 구락서 대표는 “예산지역의 논농사 전 과정을 전통방식으로 진행해 전통농업을 기록하고 문화자원으로 보존해나가겠다”며 “사라져가는 전통농업 방식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3-28
  • 방한일 의원, 농공단지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충남도의회가 노후한 농공단지의 재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농공단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예산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오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복리증진과 용수공급, 산업재해 예방, 환경오염 방지, 농공단지 내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공공시설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해당 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도에서 우선 구매토록 명시했다. 농공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입주기업체 간 상호 협력·발전 도모를 위한 ‘농공단지협의회’ 운영·기능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했다. 방 의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충남의 농공단지 중 준공된 지 20년이 경과한 농공단지는 50% 이상이며 35년 이상 경과한 곳은 92개소나 된다”며 “3만여 농공단지 근로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를 통해 침체된 노후 농공단지가 활력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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