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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2-28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 행사가 예산군 곳곳에서 열렸다. 동제는 마을 최대의 제례 행사로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이며, 마을의 단결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동제 행사는 각 마을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산읍 간양4리는 15일 마을회관 수호나무 앞에서 마을동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대술면 마전2리는 마을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도 대리느티나무 쉼터에서 당산제를 열고 대리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대흥면 갈신1리는 금봉산 산제당에서 갈신대동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주민이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고덕면 호음2리는 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으며, 오가면 분천4리는 마을표지석 앞에서 주민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면 분천4리 이태영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평안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사)대한노인회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이 제18대 예산군지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예산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난 17일 선거를 실시했다. 총 대의원 389명 중 36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상목 후보가 265표(72.4%)를 얻어 제18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01표(27.6%)를 득표했다. 이에 박상목 지회장은 16대, 17대에 이어 18대 지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예산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4년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예산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목 지회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회장, 예산읍 제1분회장, 제16∼17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사랑방
    2022-02-28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사회
    2022-02-28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예산군에서 제1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주인공은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을 운영하는 안기화 대표다. 안 대표는 2021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에서는 꽃양갱 만들기, 꽃차티백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치른 시험이라 어렵게 합격했지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 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15일 퇴원했다. 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라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 사회
    2022-02-2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인도 점령’ 전동킥보드 철퇴 맞나
    전동킥보드가 예산지역 교통생태계를 크게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본보 3월 26일 1면 보도>과 맞물려 경찰청이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단속근거를 마련해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나, 보완돼야 할 점이 적지 않아 예산군 차원의 후속조치 마련이 요구된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찰청이 지난해 12월 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강화를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하고, 만16세가 돼야 취득 가능한 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을 소지해야 운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안전수칙으로는 △안전모 착용 의무 △동승자 탑승금지 △자전거도로 통행 원칙 △인도 통행 불가 △자전거도로 없을 시 차도 갓길 통행 등의 규정이 적용된다. 그러면서 △무면허 및 과로·약물복용 운전(범칙금 10만원) △동승자 탑승(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어린이 운전(보호자에게 10만원 과태료 부과) △지정 주차장소 위반(4만원 견인료 및 최대 50만원 보관료 부과) 등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보도주행 중 보행자 인명피해 사고 발생 시 12대 중과실이 적용(보험 및 피해자 합의 여부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되고, 스쿨존 내 사고와 뺑소니, 음주 인명피해 사고 야기 시 특정범죄 가중처벌이 적용된다. 그러나 늘어나는 전동킥보드의 수요에 비해 이들의 통행로인 자전거전용도로가 턱없이 부족한 예산군의 경우 현재처럼 차량과 뒤엉켜 운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자전거전용 도로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지자체에선 교통사고 유발 위험을 줄이기란 쉽지 않은 구조여서 자전거도로가 깔린 읍내권 위주로 축소 운행을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게다가 인도 주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협은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경찰 단속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 위 불법 주차는 개선되기 힘든 상황. 전동킥보드 대여업이 성행하는 예산지역에선 업체 측에서 인도 등 주요 거점에 여러 대를 배치해 놓는 경우는 지정보관 장소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을 통해 개선될 여지가 있지만, 킥보드 이용자가 주행 후 인도에 주차해 놓는 경우까지 바로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주민은 “전동킥보드의 주차를 인도나 차도가 아닌 공영주차장 등으로 명문화하면 불법 주차에 따른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여업체 측에서도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로 위치를 파악해 부적절한 장소에 주차된 킥보드를 발빠르게 옮겨놓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전동킥보드에 대한 경찰의 안전수칙 위반 단속 개시 후 전국 곳곳에서 무면허, 인도침범, 안전모 미착용 등 다양한 위반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1-05-21
  • ‘클린축산 100호’ 시책 실효성 의문
    축사 악취발생 저감과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깨끗한 농장(클린축산) 조성 시책이 실효성 없는 전시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수십여년간 악취민원 유발 ‘단골’로 지목돼온 대규모 축사에도 클린축산 인증이 부여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책에 대한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깨끗한 농장’은 축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신속·적정 처리하는 등 악취 민원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이에 발맞춰 군도 올해까지 클린축산 100개소 조성 목표를 설정했다. 예산지역에선 지난 2018년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산농가 16개소가 클린축사로 지정된 후 올 상반기 32개소가 추가돼 현재 48개 농가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농장 인증을 받았다. 문제는 악취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축산농가에도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데 있다. 축종별로 평가항목을 달리해 70점이라는 기준치만 넘으면 클린축사 인증서를 부여하는 구조여서, 악취 등 특정 항목의 점수가 부진하더라도 다른 평가항목에서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것. 악취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염두에 둬야 할 양돈의 경우 100점 만점 기준에서 악취 항목에 할애된 배점은 20점에 불과해 사실상 기본점수만 받고 조경, 소독시설, 청소상태, 주변 정리정돈 등 다른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면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극심한 악취로 주민들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한 양돈농가에서 최근 클린축사 인증심사 일환으로 현장실사가 진행됐는데, 20여개 세부평가 항목 중 악취 부문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고루 점수를 얻어 인증 통과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특히 악취 평가에서 점수를 깎이더라도 해썹(HACCP), 무항생제 등 친환경 인증에 따른 가점(10점)으로 만회할 수 있는 구조여서 정부가 구상하는 악취없는 깨끗한 농장 조성시책이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주민은 “여전히 돈사에서 풍기는 악취로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고 이를 저감할 최신설비가 도입되는게 아닌데도 인증심사 당시 축사 주변정리만 잘하면 정부에서 깨끗한 농장으로 인정해주고 있다”며 “어찌 이런 해괴망측한 정책이 나올 수 있는지 도대체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장 인증 시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로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캠페인 성격”이라며 “악취문제를 개선하지 않고 다른 항목에서 높이 평가돼 클린축사로 지정될 수 있지만,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축사주변이 정리 정돈되는 순기능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는 축산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추후 군에서 추진하는 수분조절제 지원사업에서 우선순위 배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5-21
  • 예당호 느린호수길 구간 불법낚시행위 단속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전 구간에서 낚시행위가 금지된다. 군은 최근 일부 낚시객들의 상습적인 불법낚시행위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 및 느린호수길 5.4㎞ 구간 등 낚시 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이달 중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위반 시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수문에서 직선거리 200m 이내 구역도 낚시가 통제된다. 단 예당호 낚시통제구역 외 지역은 예당내수면어업계에서 관리하는 어업허가 지역으로 낚시행위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에 따리 수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호,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며 “통제구역에서 절대 낚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예산중부신협, 청소년 특기적성활동비 300만원 전달
    예산중부신협(이사장 지문식)이 오가초와 임성중학교에 청소년 특기적성활동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특기적성활동 지원금은 학교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이날 학교당 1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임성중학교의 경우 지난1993년 특기적성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악대 지원 자매결연’을 맺은 뒤 29년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문식 이사장은 “신협의 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중부신협은 앞서 지역의 9개 학교 졸업식에서 학생 14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30일 ‘2020년 협동경제 멘토링우수조합’으로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 정치/행정
    2021-04-15
  • 서천 옛 장항제련소 생태환경 메카 탈바꿈
    충남 서천 옛 장항제련소 일원이 국제적 생태환경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도는 일제강점기 수탈과 근대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산업시설 가동 중단으로 구도심 쇠퇴 등의 아픔이 있는 서천 옛 장항제련소를 대한민국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이자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 상징 공간으로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천군 장항읍은 1900년도 초반 일제가 충청도 지역 미곡과 자원 반출을 목적으로 바다를 메워 조성한 지역으로 1931년 장항선 개통에 이어 1936년 장항제련소 준공, 1938년 장항항 개항 등 수탈을 위한 각종 시설이 설치됐다. 그러나 1989년 장항제련소 운영 중단에 이은 1990년 금강하굿둑 건설로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특히 장항제련소가 50년 동안 내뿜은 대기오염물질은 주변 토양을 중금속으로 오염시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했다. 도는 지난 7일 장항 오염 정화 토지 활용 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국토연구원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시대 대응 장항 브라운필드 국제환경테마특구’를 비전으로 내놨다. 목표는 대한민국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도시 조성, 한국판 뉴딜정책의 지역 실현, 브라운필드 재이용을 통한 지역발전 원동력 마련 등을 제시했다. 추진 전략은 옛 제련소 및 주변 지역 생태계 복원·보전체계 마련, 생태·역사·문화 자원 활용 스마트 생태관광지구 조성, 국가생태산업단지 연계 해양·생태 연구 선도기지 구축,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지역재생 등으로 잡았다. 실천 사업으로는 장항 인공생태습지 조성, 멸종위기종 첨단 연구 및 관리센터 건립, 국립공원 관련 법률 제·개정 추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생태·역사 탐방로 조성 및 운영, 주요 관광거점 연결 친환경 교통수단 마련, 장항 치유의 역사관 건립, 생태관광 온·오프라인 홍보 체계 마련 등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생태모방 연구센터 및 실증화단지 건립, 연안습지(블루카본)연구센터 건립, 해양·생태산업 클러스터링 지원, 장기 체류형 마을 조성, 마을 녹색화 프로젝트 추진, 지역 해설사 육성 및 운영 등도 실천 사업으로 꺼냈다. 도는 6월 2차 중간보고회와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20대 대선 공약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1-04-15
  • 신규공무원 ‘시보떡’ 문화 근절
    예산군이 공직사회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시보 떡’ 문화 근절에 나섰다. 신규공무원이 정식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업무를 맡아 일정기간(시보기간) 이후 정식으로 임용되는데, 해당 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돌리는 떡을 일명 ‘시보떡’이라고 칭하고 있다. 군은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 공무원에게 공직의 첫 시작이 기쁨이 아닌 부담으로 작용했던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한다고 밝혔다. 군은 작은 고마움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의무화되는 등 변질된 ‘시보떡’ 전달문화를 근절하고 이를 대신해 신규 공무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을 서로 나누는 간소한 축하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을 이해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 공직생활안내서(매뉴얼)’를 제작중이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선후배공무원 멘토링 교육’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가진단을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청산하고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명품 관광도시 예산 홍보 ‘총력‘
    예산군이 올 한 해 추진해나갈 주요 관광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관광객=수익증대’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만큼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미 400만명을 돌파한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대를 비롯해 광시 황새공원, 덕산 보부상촌 등이 개장하면서 봄철 예산관광에 새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맞춰 군은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는 수동적 관광행정을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는 적극적인 관광정책으로 바꾼다. 첫 번째로 ‘예산관광’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입소문만큼 좋은 효과는 없다고 보고 관광 전문매체 언론인이나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통해 ‘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숫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녀가지 않은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 번만 다녀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산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도록 깨끗한 이미지와 종사자들의 친절과 서비스 정신을 관광매체언론인들의 입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예산관광에 대한 시각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서울역과 대전역 등지에 관광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국내 여행사를 통한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 물론 모집해오는 여행사에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챙겨준다. 세 번째는 관광객들이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를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두루 섭렵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해준다. 택시를 이용할 경우 하루 6시간을 기준으로 9만원의 택시요금 중에서 4만원을 지원해줌으로써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산군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관광객들이 군내 관광명소를 방문한 개소에 따라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시책도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하나의 방안이 되고 있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예당호권과 덕산권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4개소 이상의 관광지를 들렀을 경우 3천원, 7개소는 8천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관광지 투어를 유도한다. 이밖에 동영상 제작에 조예가 있거나 취미가 있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관광홍보 공모전을 열어 예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다는 계획이다.
    • 정치/행정
    2021-04-15
  • 예산군민, 흡연 늘고 음주는 감소
    예산군민의 흡연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음주율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보건소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성인 895명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예산군민의 흡연율은 19.7%로 전년 대비 2.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간음주율은 41.7%로 전년대비 4.3%p 대폭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회식 감소 등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가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짐작케 했으며, 걷기실천율은 26.6%로 전년대비 0.7%p 증가했고 비만율은 32.9%로 전년대비 3.6%p 감소했다. 정신건강 부문의 스트레스 인지율 및 우울감 경험률은 지속 감소하는 상태지만 스트레스 인지율은 여전히 전국이나 충남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은 작년 대비 16.4%p나 증가하면서 그동안 경로당 내소 어르신 및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중점으로 진행한 보건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예산군 또한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크게 감소했으나 걷기 실천율은 작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걷쥬’ 앱을 통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에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적극 장려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걷기 운동마을 쉼터 조성’을 통해 걷기에 대한 기반이 다져지는 상황으로 걷기 실천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산군은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연, 절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모든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보건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건강지표 결과가 더욱 상향될 수 있도록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예산군 75세 이상 백신접종 동의율 80%
    예산지역 75세 이상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동의율이 80%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75세 이상 총대상자 11881명 가운데 80.5%인 9567명이 이달 15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을 희망했다. 7일까지 진행된 수요조사에서 1592명은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나머지 722명과는 연락이 닿지 않아 접종 의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백신접종 동의율을 읍면별로 보면 대상자 1035명 중 908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한 덕산면이 87.7%로 가장 높았으며, 790명 중 670명이 접종키로 한 신암면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술면이 대상인원 554명의 77%인 427명이 백신 접종에 응하기로 해 가장 낮은 동의율을 보였다. 3252명으로 접종 대상자가 가장 많은 예산읍은 이 중 2608명이 백신을 맞기를 희망했다. 보건당국은 13~14일께 2925명이 1·2차 접종할 분량의 백신을 수령하며, 나머지 물량은 현재의 수급여건대로라면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 나눠 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이 예산, 삽교, 대술, 신양 등 읍면 직제순으로 이뤄짐에 따라 초도물량은 예산읍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접종되며, 접종 대상자들을 실어나를 수송버스 8대가 동원된다. 보건당국이 계획한 일일 900명의 접종을 차질없이 수행한다 하더라도 백신수급이 불안정하고, 1차 접종 후 3주 후 2차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6월에 들어서야 75세 이상 고령자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5~6월엔 65~74세 1만2485명, 7월부터는 18세~64세 4만4997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 연령대가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80%가 낮은 동의율은 아니다. 백신접종에 동의 또는 미동의했다가 번복하는 경우가 있어 수치는 변동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읍면 구분없이 동시다발적으로 하면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읍면 직제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4-15
  • 라선거구 2석 신암서 독식 ‘유효기간 1년’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홍원표 후보가 당선되면서 예산군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에 배정된 기초의원 두 석 모두를 신암 출신이 싹쓸이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여러 읍면이 묶인 선거구에서 한 지역에서 의석 모두를 차지한 건 예산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있는 일로, 이번처럼 보궐선거 요인이 생긴 시나리오에서나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광경이다. 일반적으로 유권자가 적은 군소지역 출신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경우는 본인이 기반으로 한 텃밭에서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기에 몰표성 득표가 뒤따르는 요건 모두를 충족하거나, 소속 정당의 선호도가 높아 여러 지역에서 고루 표가 나오는 경우다. 그러나 선거일인 7일 오후 늦게까지도 좀처럼 신암지역 투표율이 오르지 않아 당과 선거캠프에 한때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지방선거나 지난해 21대 총선의 60%대에는 한참 못미치는 43%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으나, 타 후보보다 월등한 득표수를 기록하며 이를 만회했다. 홍 당선자는 텃밭인 신암지역에서 유효투표수의 74%를 얻어 경쟁상대인 민주당 이흥엽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라선거구가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짙은 농촌지역인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군수와 국회의원 모두 같은 정당 소속인 점, 현 정부와 집권당인 민주당의 국정운영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이탈표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돼 신암 외 다른 지역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선거구 기초의원 두 석 모두를 신암 출신인 김만겸·홍원표 의원이 독점할 유효기간은 1년 남짓이다. 당적이 서로 달라 두 의원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서 라선거구에 출마할 수는 있지만, 유권자가 적은 면단위에서 후보가 양립하면 표가 분산돼 당선자를 내기 불가능한 구조여서 단일후보로 정리될 공산이 크다. 따라서 머지 않은 시점에선 기초·광역의원으로 출마 노선을 달리하든, 외연을 신암 외 지역으로 넓혀 나가든 각자의 계산이 담긴 셈법이 행보로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역정가 한 원로는 “라선거구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덕산면에서 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한시적이라도 상대적으로 세가 적은 신암면에서 의석 두석을 모두 가져간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정당 차원의 시각에서 보더라도 라선거구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모두 신암에 포진된 격이어서 개인의 정치판단과 당의 판세분석까지 모두 더해져 내년 지방선거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정치/행정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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